크루즈선과 꼬마 용

2년전에 공이 모형을 접하고 가끔식 만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원래 프라모델을 어릴때부터 해온터라 종이로 건담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서
아주 재미있게 연습하다가 작년 3월에 사고로 오른손 검지끝부분을 0.5cm가량 잘려 나가는 사고를 당하고는
손가락 감각이 없어서 정밀한 작업은 못할거라 생각하다가 커팅기를 알게되어서 구매를 했는데 많이 어렵더군요.
지금은 박스에 고이 잠자고 있습니다.
종이모형은 안할려고 했는데 아내에게 선물할려고 찾던중 우연히 크루즈선을 보게되어 무작정 만들어 봤습니다.
아내가 크루즈 영업을 하건던요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게 나왔내요.
볼품없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검지로는 못해도 중지로 감을 잠을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