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로보 구입 간략 후기


궁극의 머신 크래프트 로보를 구입하였습니다.
방금 도착했지요.

최근에 나온 신기종인것 같습니다.
모델명은 CC330-20

메뉴얼과 전원장치, 케이블 등등이 있습니다.

이것이 본체

생긴건 프린터 비슷한데, 앞뒤 폭과 높이가 프린터의 절반 수준으로, 상당히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내부도 프린터와 비슷하게 생겼지요.

구성품 전체입니다.
일본 제품이다 보니 전원선이 110V용인데요. 어댑터 방식이라서 220V 케이블이 있다면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시험삼아 종이천하를 잘라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
어째서냐!
일러스트레이터 플러그인을 통했는데, 그냥 선만 잘라주는 것 같습니다.
일반용지에 0,1mm 칼날로 자른 결과 입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인 로보 마스터에 들어있는 견본으로 해보기로 했지요.

세 귀퉁이를 인식한 후 자르게 됩니다.
꺾는 부분에서 종이가 일어나는 현상은 일단은 없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0.1mm 정도 종이가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무시 가능합니다.
하트의 곡선이나 별의 뾰족한 부분이나 잘 잘라줍니다.
제일 작은 별은 약 7mm 크기인데, 너무 잘 잘라주네요.
속도도 괜찮습니다.

바로 만들어본 상자입니다.
커팅 매트에서 떼어낼때 종이가 말리는 건 좀 안좋습니다만, 커팅 매트에 붙일때 너무 꾹 누르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튼, 간략 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좀더 능숙해 질때까지 테스트를 해봐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