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랜드 종이모형전시 / 체험행사 후기편

안녕하세요.
지난 2009년 4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랜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던 종이모형왕국 전시회 및 체험행사에 관한 후기입니다.
몇주전 부터 연락을 받고, 이번에도 2m 건담을 출격시키기로 합의를 했지요.
건담 후기는 따로 쓰겠습니다.
여튼, 전시 첫날이 되었습니다.
새벽 4시인가 집에 와서 좀 쉬다가 9시 30분쯤 종이모형왕국 최차장님의 차를 얻어타고 서울랜드로 갔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네요.
일기예보처럼 우중충하고 빗방울도 간간히 떨어지는 날씨였습니다.
전시장에 도착해서 좀 있으니 rpawjdkwjdk님이 오시더군요.
아이팟과 닌텐도 그 뭐랄까 최신버전, 그리고 타이타닉 모형을 갖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서늘해님 도착. 그냥 오셨고요...
박스에서 쓸만한 모형을 찾아서 전시를 했지요.
좀 있으니 카르젠님께서 도착, 여튼 종천에서 오실 3분은 다 도착을 했지요.
그리고, 왕국사무실에서 밤새 자른 건담 자재와 여러가지 전개도와 여분의 모형이 도착했습니다.
그걸 옮겨놓고, 밥을 먹었지요. 국밥이 대략 7,000원 정도 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일단 건담 제작에 착수 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서울랜드 자체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이날 서울랜드 총 입장객은 약 1,700명 정도라더군요.
게다가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비가 오는 경우도 있어서 인적이 없더군요.
간혹 전시장에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왕국 추산 150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하네요.
비를 피해서 들어왔다가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첫날 한 일은 그저 건담 만들기였습니다.
밤이 되니 뭐랄까, 카르젠님께서 햄버거를 사오셨더군요.
저는 새우버거를 골랐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증샷]
7시쯤인가 서늘해님이 먼저 가셨고, 9시가 되자 이대로는 답이 안나올것 같아서 집으로 가기로 했지요.
어두컴컴한 서울랜드...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여튼 집에와서 건담 관절 연구하다가 잤습니다.
초 숙면을 취했죠.
그리고, 전시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끝내게 된...)
맑고, 햇살이 환히 비추더군요. 오후 들어서 구름이 다소 끼고 몇방울 떨어지긴 했지만요.

이쪽이 전시장 입구입니다.
건담 때문에 너무 신경을 쓰느라 미처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대신 왕국 최차장님께서 다 찍어주셨네요!

이쪽은 다른 입구 입니다.
삐에로 아저씨가 지키고 있네요.
실내에서 볼때는 커보이는데 야외로 오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였습니다.
그래도 크기는 7세 아동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아침에 와서 먼저 한 건 역시 건담 제작입니다.
그 와중에 rpawjdkwjdk님과 준영님 도착 하셨고, 왕국 최실장님 대학동기이신 상호형님께서도 오셨더군요.

상호형님은 역시 지난번 소월 아트홀 전시와 마찬가지로 과학이 가미된 반중력 모형을 전담하셨습니다.
모두들 설명을 경청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카르젠님과 태사자님께서 함께 도착하셨습니다.
일단, 태사자님께 건담을 만들어야 한다고 압박을 가했습니다...
여튼, 밥은 먹어야 했기에 밥을 먹으러 가는데, 저는 그냥 시간 단축을 위해 안 먹기로 했지요.
가족끼리 오신 (역시나 왕국 최실장님 대학 동기)친구분께서 던킨 도너츠와 커피를 사오셔서 태어나 두번째로 던킨을 먹게 되었네요. 여튼 끼니를 떼우고 있는데, 회원분들이 햄버거를 들고 등장하셨습니다. 여튼 그렇게 점심을 먹고 있으려니 서늘해님 도착... 이로써 오늘 올 종천 회원은 다왔습니다.

얼마전 종이모형 개인전을 하신 지콘디자인(http://zicondesign.com)의 장형순님께서도 와주셨습니다.
4살난 예쁜 딸 서윤이와 사모님, 그리고 장모님까지 온가족이 나들이를 오셨더라고요.
이미 TV에서 뵌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뵌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여튼, 장형순님과 얼마전 일본에 다녀오신 이야기와 건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 그리고 칼 하나를 하사(!) 받았습니다.
지난번 전시회때 칼을 잃어버려서 좀 아쉬웠는데, 아주 좋은 칼을 선뜻 주셨습니다.
왠지 더 멋진 모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과 인터뷰를 손수 해주셨네요.
이번에도 보내주실 것 같은데, 만약 받으면 올려보겠습니다.
오후 1시 30분 정도 되어서야 건담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 후로 3번의 출격이 있었죠.
여튼 순식간에 끝났버렸네요.
이어서 사진의 물결입니다.

삐에로와 함께 사진을 찍는 꼬마숙녀.
그런데, 어째서 머리띠는 미키마우스일까...

신기한듯 삐에로를 살펴보고 있네요.
이래뵈도 바퀴가 굴러갑니다요.

삐에로가 혼자 움직인다면 그 자체로 왠지 호러가 될것 같지요?;;

여기는 체험행사가 있는 곳입니다.
해시계는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고요. 숭례문과 앙부일구는 1,000원씩에 판매 했습니다.
모두 뜯어서 끼워 맞추는 식으로, 칼과 풀이 없이 만들 수 있는 것이었죠.

중앙부터 왼쪽으로 장형순님과 장모님, 사모님이 오셔서 관람을 하셨고요.
병아리색 잠바를 입은 서윤이가 까치발로 서서 모형을 감상하고 있네요.




저로군요.
저 의상은 전신 타이즈, 일명 쫄쫄이인데, 프리 사이즈다 보니 좀 큽니다.
별로 달라붙지 않았지요. 그게 오히려 더 좋은점 일 수도..

rpawjdkwjdk님과 태사자님


그건 만지면 안되지만, 꼭 만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참 뭐시기 하네...


자유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종천 회원들... 건담 제작의 주역들 입니다.

건담 파일럿...
바지가 흘러내린것일뿐, 다리가 짧은게 아닙니다.;

금요일 안 자고 토요일 6시간 정도 자고...
뭔가 퀭하네요. 좀 충혈된듯
여튼, 3차 출격 이후 저녁을 먹고 정리를 했습니다.
포장하고, 쓸고, 테이블 접고 했네요.

죽도록 고생만 하다 가시는..

? 어떤 상황일까

아저씨, 집에가서 주무셔야죠!
여튼 이렇게 이틀 동안의 서울랜드 원정은 끝이 났습니다.
근데, 갈때 회원분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저는 왕국 사무실에 가서 포장한 모형들을 내려만(;) 놓았습니다.
사무실이 대략 꽉차더군요.

정말, 내려만(;) 놓은 모형들...

잠시 구경해보는 서울 모처의 왕국 사무실 입니다.

건담은 일단 낱개 포장되어 한켠에서 잠자게 되었습니다.
건담 제작의 촉박과 날씨의 문제로 인해 다소 아쉬운 전시회였네요.
날씨가 이틀연속 햇볕 쨍쨍에 건담이 첫날 아침 부터 출격이 가능했다면 하루에 대략 5~6회 이상 출격하여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고요.
행사 마련해주신 종이모형왕국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왕국 전시회때 뵙겠습니다.
(그때도 건담이 나올지는 미지수...)
[이 게시물은 김철호님에 의해 2011-08-14 16:11:18 왕국 전시회 후기에서 이동 됨]
지난 2009년 4월 25일 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랜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렸던 종이모형왕국 전시회 및 체험행사에 관한 후기입니다.
몇주전 부터 연락을 받고, 이번에도 2m 건담을 출격시키기로 합의를 했지요.
건담 후기는 따로 쓰겠습니다.
여튼, 전시 첫날이 되었습니다.
새벽 4시인가 집에 와서 좀 쉬다가 9시 30분쯤 종이모형왕국 최차장님의 차를 얻어타고 서울랜드로 갔습니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네요.
일기예보처럼 우중충하고 빗방울도 간간히 떨어지는 날씨였습니다.
전시장에 도착해서 좀 있으니 rpawjdkwjdk님이 오시더군요.
아이팟과 닌텐도 그 뭐랄까 최신버전, 그리고 타이타닉 모형을 갖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서늘해님 도착. 그냥 오셨고요...
박스에서 쓸만한 모형을 찾아서 전시를 했지요.
좀 있으니 카르젠님께서 도착, 여튼 종천에서 오실 3분은 다 도착을 했지요.
그리고, 왕국사무실에서 밤새 자른 건담 자재와 여러가지 전개도와 여분의 모형이 도착했습니다.
그걸 옮겨놓고, 밥을 먹었지요. 국밥이 대략 7,000원 정도 하더군요.
점심을 먹고 일단 건담 제작에 착수 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서울랜드 자체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이날 서울랜드 총 입장객은 약 1,700명 정도라더군요.
게다가 우산을 써야할 정도로 비가 오는 경우도 있어서 인적이 없더군요.
간혹 전시장에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왕국 추산 150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하네요.
비를 피해서 들어왔다가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첫날 한 일은 그저 건담 만들기였습니다.
밤이 되니 뭐랄까, 카르젠님께서 햄버거를 사오셨더군요.
저는 새우버거를 골랐죠.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증샷]
7시쯤인가 서늘해님이 먼저 가셨고, 9시가 되자 이대로는 답이 안나올것 같아서 집으로 가기로 했지요.
어두컴컴한 서울랜드...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여튼 집에와서 건담 관절 연구하다가 잤습니다.
초 숙면을 취했죠.
그리고, 전시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끝내게 된...)
맑고, 햇살이 환히 비추더군요. 오후 들어서 구름이 다소 끼고 몇방울 떨어지긴 했지만요.

이쪽이 전시장 입구입니다.
건담 때문에 너무 신경을 쓰느라 미처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대신 왕국 최차장님께서 다 찍어주셨네요!

이쪽은 다른 입구 입니다.
삐에로 아저씨가 지키고 있네요.
실내에서 볼때는 커보이는데 야외로 오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였습니다.
그래도 크기는 7세 아동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아침에 와서 먼저 한 건 역시 건담 제작입니다.
그 와중에 rpawjdkwjdk님과 준영님 도착 하셨고, 왕국 최실장님 대학동기이신 상호형님께서도 오셨더군요.

상호형님은 역시 지난번 소월 아트홀 전시와 마찬가지로 과학이 가미된 반중력 모형을 전담하셨습니다.
모두들 설명을 경청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카르젠님과 태사자님께서 함께 도착하셨습니다.
일단, 태사자님께 건담을 만들어야 한다고 압박을 가했습니다...
여튼, 밥은 먹어야 했기에 밥을 먹으러 가는데, 저는 그냥 시간 단축을 위해 안 먹기로 했지요.
가족끼리 오신 (역시나 왕국 최실장님 대학 동기)친구분께서 던킨 도너츠와 커피를 사오셔서 태어나 두번째로 던킨을 먹게 되었네요. 여튼 끼니를 떼우고 있는데, 회원분들이 햄버거를 들고 등장하셨습니다. 여튼 그렇게 점심을 먹고 있으려니 서늘해님 도착... 이로써 오늘 올 종천 회원은 다왔습니다.

얼마전 종이모형 개인전을 하신 지콘디자인(http://zicondesign.com)의 장형순님께서도 와주셨습니다.
4살난 예쁜 딸 서윤이와 사모님, 그리고 장모님까지 온가족이 나들이를 오셨더라고요.
이미 TV에서 뵌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뵌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여튼, 장형순님과 얼마전 일본에 다녀오신 이야기와 건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 그리고 칼 하나를 하사(!) 받았습니다.
지난번 전시회때 칼을 잃어버려서 좀 아쉬웠는데, 아주 좋은 칼을 선뜻 주셨습니다.
왠지 더 멋진 모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과 인터뷰를 손수 해주셨네요.
이번에도 보내주실 것 같은데, 만약 받으면 올려보겠습니다.
오후 1시 30분 정도 되어서야 건담 작업이 끝났습니다.
그 후로 3번의 출격이 있었죠.
여튼 순식간에 끝났버렸네요.
이어서 사진의 물결입니다.

삐에로와 함께 사진을 찍는 꼬마숙녀.
그런데, 어째서 머리띠는 미키마우스일까...

신기한듯 삐에로를 살펴보고 있네요.
이래뵈도 바퀴가 굴러갑니다요.

삐에로가 혼자 움직인다면 그 자체로 왠지 호러가 될것 같지요?;;

여기는 체험행사가 있는 곳입니다.
해시계는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고요. 숭례문과 앙부일구는 1,000원씩에 판매 했습니다.
모두 뜯어서 끼워 맞추는 식으로, 칼과 풀이 없이 만들 수 있는 것이었죠.

중앙부터 왼쪽으로 장형순님과 장모님, 사모님이 오셔서 관람을 하셨고요.
병아리색 잠바를 입은 서윤이가 까치발로 서서 모형을 감상하고 있네요.




저로군요.
저 의상은 전신 타이즈, 일명 쫄쫄이인데, 프리 사이즈다 보니 좀 큽니다.
별로 달라붙지 않았지요. 그게 오히려 더 좋은점 일 수도..

rpawjdkwjdk님과 태사자님


그건 만지면 안되지만, 꼭 만지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참 뭐시기 하네...


자유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종천 회원들... 건담 제작의 주역들 입니다.

건담 파일럿...
바지가 흘러내린것일뿐, 다리가 짧은게 아닙니다.;

금요일 안 자고 토요일 6시간 정도 자고...
뭔가 퀭하네요. 좀 충혈된듯
여튼, 3차 출격 이후 저녁을 먹고 정리를 했습니다.
포장하고, 쓸고, 테이블 접고 했네요.

죽도록 고생만 하다 가시는..

? 어떤 상황일까

아저씨, 집에가서 주무셔야죠!
여튼 이렇게 이틀 동안의 서울랜드 원정은 끝이 났습니다.
근데, 갈때 회원분들과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저는 왕국 사무실에 가서 포장한 모형들을 내려만(;) 놓았습니다.
사무실이 대략 꽉차더군요.

정말, 내려만(;) 놓은 모형들...

잠시 구경해보는 서울 모처의 왕국 사무실 입니다.

건담은 일단 낱개 포장되어 한켠에서 잠자게 되었습니다.
건담 제작의 촉박과 날씨의 문제로 인해 다소 아쉬운 전시회였네요.
날씨가 이틀연속 햇볕 쨍쨍에 건담이 첫날 아침 부터 출격이 가능했다면 하루에 대략 5~6회 이상 출격하여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고요.
행사 마련해주신 종이모형왕국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왕국 전시회때 뵙겠습니다.
(그때도 건담이 나올지는 미지수...)
[이 게시물은 김철호님에 의해 2011-08-14 16:11:18 왕국 전시회 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