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렉스

단독행동을 통한 레일건으로 핵탄두만을 발사하는 방식의 핵병기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각진 장갑판을 덕지덕지 쳐바른 최후의 이족보행 메탈기어인 메탈기어 렉스입니다.

섀도우 모세스 섬 기지에서 비밀리에 개발되어 핵미사일이 아닌 핵 탄두를 음속으로 발사하는 공격방식으로 핵 억제 조
약의 빈틈을 노려 패권을 쥐려 하나 시작기체가 핵탄부 발사 모의 기동시험을 시행하자마자 주인공인 솔리드 스네이크와 그레이폭스에 의해 개박살나고 설계도가 리볼버 오셀롯에 의해 암시장에 팔려서 개나소나 만들어대서 테러리스트도 끌고다니는 그런 물건으로 전락한 비운의 기체로

이후 십년 뒤 박살나 버려진 기지에 방치되어있던 이 시작 기체는 억지로 덕지덕지 땜빵수리되서 박살난 솔리드 스네이크 본인이 탑승해 십년이나 뒤에 개발된 최신형 메탈기어이자 대 메탈기어전용 무장의 레이와 맞짱 떠서 이기고 그 수명을 다해 박살나 주저앉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그런 물건입죠.